먹거리 상세정보
날짜 2012-06-23 20:31:17 조회 485
숙주나물 무치고 남 그릇에 밥을 담아 신나게 비벼 먹었습니다.
아~~배 터지려 합니다. 근데 진짜 맛있습니다.
어른신들이 주시는 밥이라 남기지도 못하고 밥 한톨 남기지 않고 끝까지 먹어 치웠습니다.
소박한 밥상이지만 어른신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우리네 토종 밥상입니다.
시골에서는 겨우 내 큰 농사일이 없습니다.
그래서 어른시들께서는 마을회관에 모이셔서 점심도 해결하고 긴 시간을 윳놀이 등으로
시끌벅적한 오후 시간을 보냅니다.
마을 사무장이라고 점심때가 되면 찾으셔서 꼭 따스한 밥을 먹이려 하십니다.
참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.
먹거리 이미지1